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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2분기 184억원 영업손실로 국내 진출 27년 만에 첫 분기 적자를 냈고, 탱크데이 논란과 여름 e-프리퀀시 미실시가 원인으로 꼽힌다. 부진의 원인이 프로모션 과잉이 아니라 대표 이벤트 취소인 만큼 할인이 전면 축소된다기보다 대형 이벤트가 공백인 상태에 가깝다. 계절 신메뉴와 리워드 등 상시 혜택은 유지되고 있어, 소비자는 다음 시즌 프리퀀시 재개 여부를 지켜보는 것이 관건이다.
폭염으로 시금치가 100g 1,978원까지 전월 대비 152% 뛰는 등 잎채소값이 급등한 반면 수박·복숭아 같은 제철 과일은 전년보다 싸져 품목별로 방향이 엇갈린다. 이번 강수는 국지성 소나기 수준이라 가뭄을 완전히 풀지는 못하고, 생육주기가 짧은 잎채소는 비교적 빨리 안정될 여지가 있지만 배처럼 폭염 피해가 생산량에 반영된 추석 과일은 늦게 내린다. 잎채소는 안정 신호를 확인한 뒤 사고, 지금 싼 제철 과일은 당겨 사며, 오를 소지가 있는 배는 나눠 사두는 것이 판단 기준이다.
컬리가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27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지만, 그 원동력은 소비자 배송비가 아니라 판매자에게 받는 수수료와 뷰티·간편식 매출 확대다. 실제로 지금 컬리는 배송비를 올리기는커녕 멤버스 대상 무료배송 문턱을 한시적으로 낮춘 상태다. 다만 쿠팡처럼 흑자 이후 멤버십비를 올린 전례가 있어, 이용자는 무료배송 이벤트 종료 시점과 자동결제 조건을 점검해둘 필요가 있다.
고수온으로 전국 양식어류 183만여 마리가 폐사했지만 광어·우럭 소매가는 아직 보합세다. 정부의 최대 50% 할인 특별전과 바다가 늦게 달궈지는 시차가 가격을 눌러왔을 뿐, 공급 감소는 시간차를 두고 반영된다. 할인전이 끝나는 8월 23일과 추석 성수기가 겹치는 9월이 가격의 분기점이니 할인 행사와 시세 동향을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다.
정부가 고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광어·우럭·전복 등을 8월 23일까지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 물량은 폐사한 생선이 아니라 피해 전 미리 내보낸 조기 출하분과 수급 안정용이어서, 안전성 때문에 싼 것이 아니다. 폐사 규모가 전체 양식어류의 0.5% 수준으로 수급 영향이 제한적이니, 눈과 아가미, 살 탄력으로 신선도만 확인하면 된다.
홈플러스가 8월 13일 67개 점포를 재개장하며 한우·치킨·삼겹살 등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할인가를 역산하면 정상가 대비 폭이 큰 품목이 분명하지만, 온라인몰 동일 적용 여부와 점포별 재고는 확인되지 않은 변수다. 8월 말 종료 전에 할인율이 큰 특가 품목을 노리되, 온라인 가격과 지점 재고를 사기 전에 확인하는 게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