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는 8월 18일부터 종이 로또를 페이코 앱에 등록해 두면 미수령 당첨금을 지급기한 당일 자동으로 입금해 준다. 지난해 미수령 당첨금은 581억원이었고 대부분 4·5등 소액에서 발생했다. 200만원 이하는 앱 포인트나 계좌로, 초과분은 실명 인증 후 계좌로 지급된다.
지난해 주인을 찾지 못한 로또 당첨금이 581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8월 18일부터 미수령 당첨금을 자동으로 입금해 주는 시스템이 시작됩니다. 판매점에서 산 종이 복권을 페이코 앱에 등록해 두면 당첨 사실을 알림으로 받고, 안 찾아간 돈도 지급 기한 당일 자동으로 들어옵니다. 서랍 속에 잊고 둔 복권이 있다면 지금 확인해 볼 만합니다.
SK하이닉스가 전환사채 투자를 통해 일본 낸드 기업 키옥시아의 사실상 최대주주로 올라섰지만, 경쟁당국 심사와 의결권 제한 탓에 당장 시장을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 SSD와 스마트폰 저장장치 값이 오르는 진짜 원인은 이 딜이 아니라 AI가 촉발한 낸드 품귀다. 소비자는 각국 기업결합 심사 결과와 낸드 증설 시점을 지켜보는 것이 실질적이다.
2026년 8월 1~10일 수출이 213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반도체 수출이 155% 급증했지만, 이 호황이 곧바로 가계 물가나 소비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수출로 번 돈은 투자·임금·소비라는 여러 단계를 시차를 두고 거쳐야 하는데, 지금은 고용 부진과 K자형 양극화로 그 통로마저 좁아져 있다. 게다가 장바구니 물가는 작황·유통·환율에 좌우돼 수출 신기록과 다른 리듬으로 움직이는 만큼, '역대 최대' 헤드라인과 생활비 체감 사이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정부 세제개편안은 2028년부터 부부 공동명의 1주택을 1세대 1주택 특례에서 제외해 공정시장가액비율 80%를 적용하는 방향을 담았고, 이 때문에 20년 넘은 공동명의 절세 공식이 흔들린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정부는 공동명의 부부가 인별 과세와 1세대 1주택 특례 중 유리한 쪽을 매년 고를 수 있어 세 부담이 일률적으로 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무엇보다 이 내용은 아직 확정된 법이 아니라 국회 논의가 남은 정부안이라는 점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
정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은 아직 확정 전이지만, 보유보다 거주에 세제 혜택을 몰아주는 방향이 분명해지면서 집주인들의 실거주 전환 움직임이 먼저 나타나고 있다. 전세 거래는 1년 새 약 38% 줄고 월세가 전세를 앞지르는 등 세입자의 선택지가 좁아지는 신호가 뚜렷하다. 갱신을 앞둔 세입자라면 집주인의 실거주 가능성, 갱신 거절 뒤 실제 거주 여부, 월세 전환 대비를 미리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2026년 세제개편안이 공동명의 1주택자를 종부세에서 불리하게 취급하면서 집주인들 사이에 보유세 부담이 커진다는 인식이 퍼졌다. 국내외 연구는 보유세가 전월세로 전가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자동적이거나 전면적이지는 않고 공급·수요 여건에 좌우된다고 본다. 전월세상한제 5%는 갱신계약에만 적용되므로 세입자는 상한이 없는 신규계약과 갱신권 소진 물건, 공급이 빠듯한 지역을 특히 지켜봐야 한다.
정부는 취학·전근·부모봉양 등으로 자기 집에 못 사는 1주택자의 비거주 기간을 최대 3년까지 거주로 인정하는 방안을 2026년 세제개편안에 담았다. 이는 세를 놓은 집주인의 종부세 부담을 덜어 임대를 유지할 여지를 넓히는 조치라, 그 자체가 전월세 매물을 새로 늘리는 방향은 아니다. 세입자라면 매물 증가를 기대하기보다 내 집주인이 거주 인정 사유에 해당하는지, 실거주 전환 압박을 받는 상황인지를 갱신 시점 전에 확인하는 편이 낫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종부세를 거주 여부로 차등하되 취학·전근·부모봉양 등 부득이한 사유는 거주로 인정해, 세놓고 다른 곳에 사는 1주택자도 혜택을 받을 여지를 넓혔다. 이 완충 장치는 세 부담 탓에 집주인이 세입자를 내보내고 실거주로 복귀하는 압박을 줄여, 전월세 매물 급감 우려를 누그러뜨린다. 다만 아직 국회 통과 전 정부안이고 2027년 시행이라, 세입자는 지역·가격대별 매물 흐름과 최종 요건 확정을 함께 지켜봐야 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8월 12일 합병을 승인해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으로 출범하고, 계열 LCC도 내년 통합 진에어로 합쳐진다. 겹치는 국제선 26개·국내선 8개는 공정위 조치로 2034년까지 운임 인상이 제한돼 당장 급등하기는 어렵다. 다만 우려노선이 아닌 곳, 아직 미정인 마일리지 통합, 대체 항공사 취항 여부가 실제 부담을 가를 변수다.
정부가 8월 발표한 종부세 개편안은 비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을 크게 늘리면서, 취학·전근·부모봉양 등 부득이한 사유는 최대 3년간 거주로 인정해주는 예외를 뒀다. 예외가 넓어질수록 세놓던 집주인이 세금 때문에 실거주로 돌아오거나 집을 팔 유인이 줄어, 전월세 매물이 급감할 위험은 완화된다. 다만 같은 시 안에서 이사할 때도 인정되는지와 시행 시점이 2027년이라는 점은 아직 유동적이라, 전월세를 구한다면 이 조건들을 확인해야 한다.
롯데그룹이 2026년 8월 11일 롯데렌탈 지분 61.2%를 미국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원에 넘기는 계약을 맺었다. 다만 거래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해야 종결되고, 요금 인상 같은 이용자 변화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이미 약정한 장기렌트 조건은 계약 기간 그대로 유지되므로, 소유권이 바뀐 뒤 올라올 공지사항과 약관 변경 통지를 확인하는 것이 실질적인 대응이다.
롯데가 8월 11일 롯데렌탈 경영권 지분 61.2%를 1조3105억원에 TPG로 넘기는 본계약을 맺었지만,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와 잔금 납입 절차가 아직 남아 있다. 새 주인이 확정되어도 요금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고, 이미 맺은 장기렌트는 약정 기간 월 렌트료가 계약서에 정해져 있다. 이용자는 본인 계약 조건을 다시 확인하고, 거래 종결 전후의 청구 주체·서비스 변경 공지를 지켜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