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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최고가격제, 내 주유비 월 얼마 아꼈나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가 아닌 3.5%였을 것이라며, 제도가 상승률을 0.6%포인트 눌렀다고 발표했다. 억제분은 휘발유 기준 리터당 약 200원 안팎으로 추산돼, 월 주유량에 곱하면 100리터 기준 약 2만 원을 덜 낸 셈이다. 다만 수조 원대 재정으로 버티는 한시 조치인 만큼, 상한이 조정·종료될 때를 대비해 오피넷 최저가 조회와 지원 제도를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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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18주째 하락, 왜 안 느껴질까

국내 휘발유·경유가 5월 셋째 주 이후 18주째 내렸다지만 여전히 1,800원대이고, 10차 최고가격은 9월 19일부터 4주간 휘발유 리터당 1,784원으로 동결됐다. 같은 기간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에서 105달러로 오른 걸 보면 국내가는 '크게 내렸다'기보다 최고가격제와 유류세로 '오를 만큼 오르지 않은' 것이라 체감이 작다. 실제 지갑에서 차이가 나는 구간은 9월 24~27일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리터당 100원 인하이니, 귀성길엔 이 구간을 앱 가격과 비교해 활용하고 유류세 인하 11월 말 종료 시점을 챙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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