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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9월 14일 5%를 넘어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했다. 이 상승은 국내 은행채와 코픽스를 거쳐 몇 개월의 시차를 두고 주담대·신용대출 금리로 옮겨온다. 변동형은 코픽스 재산정 주기를, 고정형은 은행채 지표를 확인해 본인 대출의 반영 시점을 점검해야 한다.
한국은행이 8월 27일 기준금리를 연 3.00%로 올리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를 넘었고, 일부 언론은 8% 가능성까지 경고하고 있다. 8%는 아직 평균이 아닌 시나리오지만 잔액이 클수록 월 상환액 증가분이 커져 식비 같은 생활비를 직접 압박한다. 자신이 변동금리인지, 잔액이 얼마인지에 따라 줄여야 할 생활비 규모와 대응 순서가 달라진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7월에 2.50%에서 2.75%로 오른 상태이고, 8월 27일 금통위에서는 동결과 인상 전망이 근소하게 맞선다. 인상이 현실화되면 변동금리 대출자의 부담은 원금과 금리 폭에 비례해 커지는데, 원금 3억원이면 0.25%p 인상 시 이자만 월 6만원가량 늘어난다. 회의 결과보다 먼저 내 대출의 금리 재산정 주기와 상환 방식을 확인해 두는 것이 대비의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