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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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수수료, 내 음식값에 어디까지 붙나

국정감사에서 1만8000원 돈가스의 플랫폼 비용이 6943원, 판매가의 38.6%라는 사례가 제시됐다. 이 비용은 중개·결제·광고·배달비가 겹쳐 붙은 것이어서 상한선을 둬도 다른 항목으로 번지는 풍선효과가 쟁점이다. 같은 메뉴라도 매장가와 배달가, 쿠폰 적용 앱, 포장 여부에 따라 최종 부담이 달라지는지 주문 전에 확인하면 된다.

생활정보

배민 배달비, 방식·거리·구독으로 갈린다

배민 배달은 가게배달·알뜰배달·한집배달 세 방식으로 나뉘고, 알뜰배달이 대체로 가장 싸지만 느릴 수 있는 반면 한집배달은 빠른 대신 배달팁이 더 붙는다. 2026년 들어 한집배달 배달팁에 거리 차등이 도입되고 배민클럽도 새 상품으로 바뀌면서, 같은 음식도 방식과 거리, 구독 여부에 따라 실제 지출이 달라진다. 주문 전 방식별 배달팁과 가게가 정한 최소주문금액을 함께 비교하고 주 몇 회 시키는지에 맞춰 구독 손익을 따지면 한 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생활비

배달비, 내 주문이 비싼지 계산하는 법

소비자가 내는 배달비는 전국 평균 하나로 답할 수 없고, 식당과의 거리·주문 금액·단건이나 묶음 여부·앱 정책에 따라 가게마다 달라진다. 그래서 내 주문이 비싼지는 평균값이 아니라 한 달 주문 횟수에 건당 배달팁을 곱한 '내 월 배달비'로 가늠해야 한다. 그 금액이 무료배달 멤버십 구독료보다 크면 가입이 이득이고, 가까운 거리라면 포장이 배달비를 가장 확실히 줄이는 방법이다.

생활정보

네이버, 배민 인수 철회…배달비는 그대로일까

네이버가 9월 17일 공시로 배달의민족 지분 인수를 최종 철회하면서, 배민의 소유 구도는 우버가 딜리버리히어로를 통째로 사들이는 쪽으로 정리됐다.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요금 구조는 그대로여서 당장 배달비가 바뀔 근거는 없고, 배달비·수수료는 상생 차등수수료제가 별개로 움직인다. 변화가 있다면 우버의 공개매수 완료, 경쟁당국 심사, 우아한형제들의 정책 공지 시점을 지켜보면 된다.

생활경제

국세청도 조사 나선 배달비 인상의 속내

국세청이 9월 14일 물가 불안 조장 혐의로 배달의민족 등 41개 업체에 세무조사를 착수했고 탈루 혐의액은 약 1조원이다. 배달비·수수료 인상이 순수한 원가 상승 때문인지, 비용 전가와 세금 회피가 섞였는지 당국이 들여다보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소비자는 배달팁과 점주 수수료를 구분하고 매장가·배달가 차이를 확인하면 인상의 정당성을 스스로 가늠할 수 있다.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