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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증금 월세는 받지 못한 보증금을 전환율로 환산해 월세에 얹는 구조로, 한국부동산원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 전환율은 2025년 약 6.3% 수준이었다. 전환율이 그 목돈을 직접 굴렸을 때의 수익률보다 높으면 오래 살수록 보증금형이 유리하고, 빚을 내 보증금을 마련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무보증금이 선택지가 된다. 계약 전에는 전환율을 역산하고 관리비와 중도 퇴거 조건, 그리고 연 1,000만원 한도의 월세 세액공제를 함께 따져야 한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처음으로 7억원을 넘고 전세대출 금리는 6%대로 오르면서, 85주째 상승한 매매가의 압력이 전세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전세 물건이 줄자 성북·노원 등 중하위권 전셋값이 연초 대비 12%대로 뛰었고, 전세를 버티기 어려운 세입자가 월세로 밀려나면서 수도권 월세도 오르고 있다. 세입자는 전월세 전환율과 전세가율, 지역 입주 물량을 함께 살펴 전세와 월세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따져볼 시점이다.
2023년부터 월 10만원 이상 정액관리비는 광고에 일반관리비·사용료·기타로 나눠 표시해야 하고, 2026년 8월부터는 공인중개사가 공동관리비 금액까지 설명해야 한다. 관리비는 내 사용량에 달린 부분과 건물 공용 고정비로 나뉘어 실제로 줄일 수 있는 항목이 정해져 있다. 계약 전 정액·실비 여부와 공동관리비 산정 방식을 확인하는 것이 절감의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