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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4인 기준 전통시장에서 30만 원 안팎으로, 조사에 따라 소폭 오르거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갈린다. 평균은 큰 변화가 없어도 애호박·무·배처럼 급등한 품목과 대추·밤처럼 내린 품목의 편차가 커서 어디서 무엇을 사느냐가 예산을 좌우한다. 급등 품목을 전통시장과 정부 할인 지원으로 나눠 사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올해 4인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평균 31만3089원으로, 최근 5년 조사에서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2.3% 내렸다. 배·사과 등 과일과 참조기 값이 크게 떨어진 덕분이지만, 고사리·도라지 같은 나물류는 오히려 올라 품목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오른 품목과 내린 품목을 구분하고 정부 할인·전통시장 환급 일정에 맞춰 장보는 순서를 짜면 체감 부담을 더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