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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대한제분·CJ제일제당 등 제분 6개사의 사료 원료(밀가루 부산물)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해 제재 심의에 들어갔으며, 2017년부터 8년여간 관련 매출이 1조4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밀 부산물은 배합사료 원료의 일부일 뿐이어서 담합이 사료값과 축산물 가격을 밀어 올렸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아직 공정위 최종 결정이 나오지 않은 사안인 만큼, 달걀·돼지고기·닭고기 가격은 축산유통정보 같은 공식 통계로 직접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지난겨울 조류인플루엔자로 산란계 약 1,100만 마리가 살처분되며 달걀값이 뛰었고, 방역당국은 올겨울을 앞두고 9월부터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AI는 산란계 살처분에서 공급 감소로, 다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재입식에 시간이 걸려 한 번 오른 값은 서서히 내린다. 산지가격과 소비자가격의 시차를 이해하고 축산유통정보와 소비자원 참가격에서 흐름을 미리 확인하면 장보기 예산을 앞당겨 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