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값 9500원 시대, 끼니 섞어 줄이는 법
직장인 점심값은 2025년 상반기 평균 9,500원까지 올랐고 가장 저렴했던 구내식당마저 2024년 6.9% 급등했다. 외식·구내식당·편의점·직접 도시락은 비용뿐 아니라 시간과 만족도에서 서로 달라 한 가지 방식만 고수하면 어느 쪽이든 손해가 쌓인다. 근무일수에 목표 한 끼 값을 곱해 월 상한을 정하고 외식 횟수를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인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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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점심값은 2025년 상반기 평균 9,500원까지 올랐고 가장 저렴했던 구내식당마저 2024년 6.9% 급등했다. 외식·구내식당·편의점·직접 도시락은 비용뿐 아니라 시간과 만족도에서 서로 달라 한 가지 방식만 고수하면 어느 쪽이든 손해가 쌓인다. 근무일수에 목표 한 끼 값을 곱해 월 상한을 정하고 외식 횟수를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인 기준이다.
2026년 2분기 서울 직장인 평균 점심값은 1만1586원으로 1년 새 11% 올랐다. 편의점 도시락(4,900원대)이나 구내식당(7,919원)으로 바꾸면 한 달 기준 10만원 안팎이 갈린다. 다만 집도시락은 재료비와 준비 시간이라는 변수가 있어 주 2~3회 절충이 더 현실적일 수 있다.
서울 직장인 평균 점심값은 2026년 2분기 11,586원으로 1년 새 11%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의 두 배가 넘었다. 외식 가격에는 재료비 외에 인건비·임대료·마진이 얹히는데, 최근 상승을 밀어올린 것이 바로 이 부분이라 집밥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구내식당과 도시락, 밀프렙을 섞어 쓰면 매일 완전히 바꾸지 않아도 한 끼당 수천원씩 아낄 수 있다.
2026년 상반기 삼겹살 1인분은 외식 1만7745원, 집밥 재료비 1만191원으로 한 끼 차액이 7,554원이지만 이는 순수 재료비 비교다. 조리 시간과 버리는 재료, 조리 비용을 더하면 실제 절약액은 줄고 1인분 소량이나 재료가 비싼 메뉴에서는 외식이 더 합리적일 수 있다. 진짜 절약액은 외식가에서 재료비와 버린 재료값, 조리 시간의 값을 뺀 나머지로 계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