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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누적 기준 전국 월세 비중이 68.3%로 역대 최고를 찍으며 월세살이가 기본값이 됐다.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은 2024년 임차가구 중위값이 전국 15.8%, 수도권 18.4%였지만 공식 적정선은 없다. 월세에 관리비·공과금을 더한 체감 주거비 비율을 계산해 중위값과 견주고, 높으면 관리비 구조부터 순서대로 손보는 게 현실적이다.
한국전력이 2026년 9월 21일 4분기(10~12월) 연료비조정단가를 +5원으로 유지해 18개 분기 연속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단가가 그대로여도 9월부터 여름철 누진 완화 구간이 좁아지고 사용량이 달라지면 같은 요금제에서도 청구액은 오를 수 있다. 고지서에서 사용량이 몇 kWh인지, 어느 누진 단계에 걸렸는지, 연료비조정요금이 +5원 그대로인지를 보면 왜 늘었는지 알 수 있다.
자취 첫 달 지출은 월세와 관리비보다 계량기 정산, 인터넷·정수기 약정, 초기 생필품 같은 숨은 항목에서 새어 나간다. 입주 당일 계량기를 찍어 두고 14일 안에 전입신고를 마치는 것만으로도 남의 요금과 보증금 위험을 막을 수 있다. 둘째 달부터는 습관보다 약정과 관리비 항목 같은 고정비를 먼저 손봐야 절약 효과가 크다.